당신이 몰랐던 이야기와, 당신도 아는 이야기
(한국사진갤러리협회 회원 소장품전)
주최.주관_ (사)한국사진갤러리협회
후원_ 월간사진, 사진예술, 토브그룹(주)
전화_ 02-3469-0822
전시기간_ 2024.10.8(화) ~ 10.15(화)
오프닝_ 10.08(화) 17:00
전시운영_ 회장 이순심,
총괄기획 이상미,
기획실무 이은숙, 오혜련, 윤승준, 김상균
참여작가_ 고상우, 구본창, 권도연, 김대수, 김도균, 김수강, 민병헌, AREA PARK, 사타, 원성원, 이완교, 이중근, 이정진, 임수식, 임안나, 황규태
이 전시는 한국사진갤러리협회 회원들의 소장품전으로, 사진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갤러리스트들이 그동안 전시를 통해 소개한 작품들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소환해 들려주는 동시에, 그 작품에서 갤러리스트만이 느꼈던, 우리가 알 수 없었던 이야기들도 들려주는 전시로 기획되었다. 이 번 전국 순회 전시를 통해, 협회 회원들에게는 훌륭한 작가의 좋은 작품들을 자신의 갤러리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일반 관람자에게는 사진 예술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Section I
세상에 던져진 우리 / 구본창, 김대수, 사타. 천경우, 박형근
‘인간은 던져진 존재’라고 했듯, 스스로 존재하기로 해서 존재하는 사람은 없다. 자기 뜻과는 상관없이 세상에 던져졌기에 기쁨과 환희의 순간보다, 슬픔과 상처의 순간들이 우리의 삶 깊은 곳에 자리한다. 그러나 인간은 이렇게 던져졌다는 실존적 사실로부터 오히려 자신을 발견하고, 자기의 방식대로 존재할 수 있음을 증명하려 한다.
Section II
부유하는 시간의 정박 -원성원, 김중만, AREA PARK, 권도연, 양호상
스쳐 지나가는 일상의 시간 속에서 잠시 멈추어지는 시간들이 있다. 쉽게 자각하지 못했던 일상의 삶에 의문을 가지는 순간, 자신에게 흔적을 남긴 시간들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수없이 많은 일상의 시간들, 그 시간 중에, 한순간을 묶어두어 때로는 그것을 꺼내어 본다. 과거는 사라지지 않고 현재는 독자적으로 존재할 수 없기에, 부유하는 시간 속의 정박한 시간을 통해 삶의 진실에 도달한다.
Section III
응시하기 전에는 알지 못했던- 이완교, 민병헌, 김수강,김도균
천천히 바라봄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그 전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존재 가치를 드러낸다.
하늘이, 구름이, 저 들판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일상의 사물들이 얼마나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이 전에는 알지 못했던 것들, 한참을 바라다 보면, 그것에 감정 이입된다. 결국, 응시하는 그것이 되어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
Special Exhibition
고상우, 구본창, 이중근, 임수식, 임안나, 황규태
사단법인 한국사진갤러리협회는
사진예술의 이해 증진, 대중적 확산 및 국제적 교류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건전한 사진 미술품의 시장 육성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사진예술의 보급과 선양을 위한 전시회 및 행사의 개최, 회원 갤러리 간의 업무협의, 정보교환 등 효율적인 사진 미술 활동을 위한 조치의 수립 및 실시, 사진예술 활동의 조사연구 및 정보를 제공하는 간행물의 발행, 회원및 사진예술 애호가의 저변확대를 위한 강습회, 세미나의 개최, 신인의 발굴과 개성 있는 작가의 후원 및 기타 협회의 필요한 사업을 추진함을 목적으로 2022년 10월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정식 사단법인 인가도 득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사진갤러리협회는 위와 같은 사진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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